여기서 Trp라는 것은 흔히 말하는 Tp를 말하는 것임을 미리 알립니다.
스님들의 모자를 닮았다해서 승모근 ...영어로는 Trapezius라고 부르죠. 승모근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상체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의 대부분을 직접 연관되어 있거나 또는 간접 영향을 주는 근육이라...인체의 개념에서는 대단히 피곤한 근육이죠. 흔히 중력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라고 교재에 나와 있고 감정을 잘 담는 근육이라고 어떤 학자들은 표현합니다 흐느낄 때 어깨를 들썩이죠. 또 추위에도 민감한 근육이기도 하고요...
복잡하게 Trp1번은 어디에 있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관리하죠라는 판에 박힌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고요...아주 쉬운 풀이...우리가 한 손으로 반대쪽 어깨를 엄지와 나머지 손을 이용해서 꽉 잡고 싶어하는 부위, 좀 강하게 잡으면 시원하면서도 굉장히 아픈 곳, 그곳이 바로 Trp1과 바로 뒤가 Trp2입니다. 가까이 붙어 있다 보니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향은 다릅니다.
아주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쪽 Trp는 주로 머리 앞쪽에 방사통을 , 뒤는 주로 뒤쪽으로 방사통을 냅니다.(100%는 아님 쉽게 편리상). 업무를 보다 너무 골치가 아프고 어깨에 돌을 얹어 놓은거 같다 그러면 옆 동료에게 Trp1,2번을 좀 풀어 달라고 하시고 본인 스스로 흉쇄 유돌근 (SCM)을 함께 풀어주시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흉쇄 유돌근은 다음 편에)
한글만 읽을 줄 알면 누구나 쉽게 보는 근육학.